OHM선교소식

    [대만(타이완)] 2026.03 ㅣ 정안진 선교사님
    2026-04-01 19:09:03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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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완 정안진,한혜숙선교사의 기도편지

     

    사랑하는 교회와 기도의 동역자님께

     

    "온 세상은 요란하나 내 마음은 늘 편하다~

    구주의 뜻 준행하니

    참 기쁜 복 내것일세"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동역자님의 삶가운데 주님평강을 기도하며 소식을 전합니다.

     

    1. 위훼이자매 이야기: 3월20일 위훼이자매가 소천했고 3월28일 천국환송예배를 드렸습니다.

    난소암으로 위훼이가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고 시작된 투병기간은 만 3년이었습니다. 이혼한 상태였고 아들도 가족들도 가까이 없었는데 위훼이는 살려고 발버둥을 치며 매달렸습니다. 한선교사에게 3년동안의 현실은 참 힘들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치유하심과 의학적인 치료를 권유했으나 실상 위훼이는 믿음의 길보다는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갔고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계획하심으로 30년전 이혼했던 남편이 위훼이를 다시 돌보게 되었고 우상숭배하던 남편은 위훼이를 살리려고 매주일마다 저희 차를 타고 교회를 왔습니다. 너무나도 착한 남편은 위훼이가 죽으라면 죽을 것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위훼이는 남편을 무시했고 저희가 계속 부딪히게 되는 상황은 위훼이의 잘못들과 많은 문제점이었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인내하며 위훼이를 도왔는데 말을 듣지 않고 몰래 기치료를 받기도 했고, 위급한 상황이 되어 입원을 시켜 놓으면 위급한 상황만 넘기면 밤중에 병원에서 도망치는 일도 여러번 있었고, 또 자신이 힘들면 우리에게 도움을 청했는데 아내 한선교사는 위훼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습니다. 왜 그러지 이해할 수 없었고 저희 차를 타고 가면서 차안에서 실수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3달전 호스피스병동으로 들어간 후에도 한선교사는 힘들었지만 계속 위훼이가 먹고싶어하는 음식들을 만들어 주었는데 그 이유는 위훼이보다는 남편 황형제가 너무 불쌍했고 위훼이는 남편에게 끊임없이 먹고싶은 음식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3/19일 저희가 병원에 심방을 갔는데 위훼이가 의식을 잃어가자 남편 황형제는 침대를 병원정원으로 끌고나와 우리에게 임종예배를 부탁했습니다. 그병원은 큰 불교병원이었는데 우리가 찬송과 기도로 예배 드리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임종예배 하루전에 주님은 한선교사에게 회개할 시간을 주셨습니다.

    한선교사는 밤새도록 울며 눈물과 콧물이 범벅이 되고, 한 영혼을 살리시려는 예수님의 마음을 느꼈습니다. 맘이 평온해졌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은혜안에서 임종예배를 드렸는데 위훼이는 거의 의식이 없었습니다.

    저희는 집으로 왔고 그 밤중에 위훼이의 의식이 돌아왔고 주님께서 위훼이의 심령을 움직이시고 위훼이에게 회개의 영이 임했습니다. 위훼이는 마지막 힘을 다해 울며 자기 의지로 회개하며 기도를 반복했습니다. 저희는 2시간동안이나 위훼이가 주님께 자신을 받아달라는 기도를 생생하게 들었습니다.

    새벽에 위훼이자매는 주님께로 갔습니다.

     

    예수님을 믿지않는 가족과 친지들, 친구들이었지만, 우리 교회식구들과 장례를 집례하는 내내 은혜로 가득한 천국환송예배를 드렸고 모두에게 예수님의 사랑이 함께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2. 타이죵교도소와 쨩화교도소 사역:

    아무도 들어가지 못했던 장기수들이 복역하는 (仁)구역의 철문이 열렸습니다. 규정때문에 여자(아내)는 못 들어 가고 저는 대만의 한 형제와 함께 매주 수요일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쨩화현교도소의 문도 열렸습니다. 기타를 들고 들어가 찬양인도와 성경공부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 성령님께서 다스리시고 성령님께서 고치시고 치료하셔서 갇힌영혼, 불쌍한 영혼들이 주예수의 복음을 믿고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님사랑안에 강건하시고 평안하시길 간구합니다!

     

    타이완 타이죵에서 정안진,한혜숙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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