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M선교소식

    [대만(타이완)] 26.10 | 정안진 선교사님
    2026-10-06 00:50:44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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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완에서 드리는 기도편지

    사랑하는 교회와 기도의 동역자님들께!

    가끔 "아~힘들다" 아내 한선교사가 내뺃는 혼잣말입니다.
    이 타이완 땅에서 저희가 때로 힘든 것은 다른 곳이 아니라 교회식구들에게 실망 할 때입니다.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섬겨도 끊임없이 받을 사랑을 요구하지만 자신은 변화되지 않는 모습을 (모든 분들이 다 그렇지는 않고) 보면 바로 주님앞에 내모습이라는 생각도듭니다.
    10년이라는 시간을 지나 알게 되는것은 우리가 이분들을 우리처럼 생각했고 우리같을 것이라고 이해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와 다른 이분들을 이해하기 위한 시행착오를 거치며, 주님께 지혜를 구하며 내 기대와  열심을 내려놓고  타이완선교의 현장화를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1.중국대륙 요녕성에서 유학 온 의과대학생 찐■를 통해 놀라운 은혜를 교회에 허락하셨습니다.

    요우치의 사건이 마무리 된후로 교회의 2층 숙소에 대륙의 찐■와 마카오의 웨이린이 새로 들어왔습니다. 웨이린은 천주교신자였고 찐■는 무신론자였지만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찐■는 첫예배부터  말씀앞에서 변화되기 시작했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6개월을 계속 양육한후 하루는 저희 집에서 밥을 먹을때 세례받을 것을 조심스레 권유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학위를 마치면 대륙으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입니다.  찐■는 망설임없이 세례를 받겠다고 했고 찐■가 세례를 받을 때 우리 교회 교인들은 놀라기도 하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기도회도 참여하고 전도도 했습니다. 저희는 솔직히 속으로만 왜 대만사람들과 대륙사람들은  이렇게 다를까 생각했습니다. 

    2. 타이죵교도소와 더불어 짱화교도소 사역이 확장되었습니다.

    타이죵교도소에서 매주 수요일 1시간30분 동안 150여명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올해 5월달 부터 쨩화에 있는 여자교도소에도 목요일마다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달에 한번은 짱화소년원에도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있어 교도소사역은 참 기쁨입니다. 교도소에 들어가는 날은 먼저 회개하며 나를 돌아보게 되고 또 오늘은 어떤 분들을 만날게 하실까 설레기도 합니다.  교도소에서 은혜와 새 힘을 공급받는, 타이완에서 교도소는 저에게 있어 황금어장 같은곳입니다. 그들이 복음을 듣고 마지막 영접기도를 힘차게 따라할때 성령님, 역사하여주시기를 중보하여주십시오! 

    3. "주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사도행전의 역사를 체험하게 하셨습니다.

    지난 8월2일 주일 예배를 마친후 한 분이 저를 찾아와 간절히 부탁하기를 자신의 엄마가 호스피스병동에 있고 말기위암으로 (며칠안에)임종이 가깝다고 의사가 말했다고 하며 자기의 소원은 엄마가 죽기전에 세례를 받고 구원을 얻는것이라며 엄마에게 세례를 줄수 있겠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가보자고 했고 바로 다음날 아내와 함께 3시간 운전을 해서 병원을 가보니 그분은 인공호흡을 하고 의식은 있었지만 거의 임종이 가까웠습니다.
    저는 그분(로이화)에게 복음을 전했고 예수님을 당신의 구주로 모셔드릴 것인지 물었고 그분은 아멘으로 답했습니다. 
    저는 세례를 베풀었고
    그분은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평안했고 우리는 천국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며 위로 했습니다.
    그분의 딸과사위가 저에게 임종하신 후에 장례예배도 부탁했고 저는 그러겠다고 약속을 드리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온 후로 저희는 매일 가 볼수가 없어 계속 기도만했습니다.
    며칠후 로이화는 임종한것이 아니라 병원에서도 놀랄만큼 치료가 일어났고 인공호흡기도 떼고 음식도 먹을수있고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로이화의 남편은  이제 아내가 세례를 받고 예수를 믿으니 나도 우상을 버리고 예수를 믿겠다고 했고
    저는 로이화의 남편인 쳔촨바우에게도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그리고 그 가정에서 이제까지 매일 숭배하던  우상들을 다 제거 하는 정결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둘째딸이 자신의 집에 우상에 손을대면 그 우상의 분노와 화로 인해 자신과 가족들이  죽을꺼라며  음력 7월은 더 큰일난다고 부들부들 떨며  두려워했습니다.  저는 집 안에 있는  우상을 제거하고 열개도 넘는 신주단지들을 깨끗히 제거했고 "예수그리스도는 이 집의 주인이십니다" 성구와 주님의 십자가를 걸었습니다.
    지금 로이화는 날로 회복되고 있고 날마다 성경을 읽으며 기도하고 있고  남편또한 큰 딸(쳔이젼)을 통해 매일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이 가정이  예수안에서 풍성한 생명을 얻고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사랑하는 고마운 동역자님들의  기도에 힘입고 
    저희도 매일 위에 계신 주님을 붙잡고 살겠습니다.

    타이죵에서 정안진,한혜숙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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